​아시아조종사교육원, 한서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13-12-19 17:11

19일 충남태안의 한서대학교 본관 산학협력단에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상옥국장(오른쪽)과 아시아조종사교육원의 최병준 경영기획 실장(왼쪽)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아시아조종사교육원]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민간인을 위한 조종사교육 및 비행훈련 등을 전문으로 하는 아시아조종사교육원(대표 이덕형)은 한서대학교과 ‘산학협력’ 협력 등을 체결하고 ‘한서대학교’내에 조종사 교육 관련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서대학교는 국내에서 항공대학교와 함께 조종사 교육 및 비행 훈련을 할 수 있는 활주로를 갖고 있는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교다.

이에 따라 한서대학교와 아시아조종사교육원은 2014년 하반기 대학교 입학사정 등을 통해서 조종사 교육 및 훈련과 관련한 ‘계약학과’ 등을 설치하고 3,4 학년의 편입생 등을 선발한다.

계약학과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이들과 계약을 맺고 설립하는 특정 분야의 정규 학과다.

이덕형 아사아조종사교육원 대표는 "내 최초 한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항공사의 조종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 신설 등을 추진한다"며 "조종사 교육 및 비행훈련 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