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객·화물열차 운행 효율화로 코레일 경영개선"
2013-12-18 16:53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수서발 KTX 운영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코레일의 경영상황 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수익성이 높은 KTX의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속도 경쟁력 향상, 할인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용이 저조한 역의 아웃소싱 등을 추진하고 일반여객열차와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류 부문을 효율화한다.
또 재무건전성 회복과 내년 필요한 4조원대 자금 확보를 위해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적자선 운영 포기를 통한 경영개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