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울산광역시에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실시
2013-12-18 16:15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가 울산광역시에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18일 울산 소재 롯데호텔에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개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울산광역시에 도입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기존 선불 방식의 모바일 교통카드와 달리 충전의 번거로움이 없다.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후, 버스에 설치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되는 고객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테스트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해 왔다.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울산 광역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백영란 상무는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실시한 모바일(NFC)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새로운 NFC 기술을 응용한 분야”라며, “향후 다양한 생활 밀접형 모바일(NFC)기반의 응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