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구로4동 자치회관 건물에 사회적경제 홍보장 마련

2013-12-18 14:56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둥지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홍보 둥지는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 인근 구로4동 자치회관 건물 1층이다. 이곳 증축공간 지하에는 공중 화장실이, 1층 사회적경제 홍보장, 2층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각각 들어선다.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에서 위탁 운영을 맡는다. 이달 19일부터 한달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ㆍ홍보ㆍ판매하는 용도와 사회적경제 교육 장소 등으로 쓰인다. 더불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모임의 친교 공간으로도 개방된다.

구는 크리스마스 주간 중 하루 남구로역 역사 내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특화상품 판매 및 대대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