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장 철도파업 현장 점검 불법행위 엄정 대처
2013-12-18 11: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철도파업 현장을 점검한 뒤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임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 청장은 17일 파주 접적지역 치안·안보 태세 점검에 이어 의왕지역 철도 관련 주요시설을 방문하는 등 연일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최 청장은 의왕ICD(컨테이너 물류기지)와 오봉역(화물 전용역)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받은 뒤, “시설 측과 관할경찰서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열차운행 방해 등 불법행위자의 경우, 현장에서 검거토록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 임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