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금융증권대상> LIG손해보험, 업계 최초 NFC 활용…금융정보화부문대상 수상

2013-12-18 11:01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LIG손해보험은 금융시스템 구축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19일 열린 2013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금융정보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IG손보는 LIG매직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다.

이 앱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필요한 정보와 단계별 행동요령을 제공하는 '사고처리도우미' 기능과 각 보험사별 긴급출동 전화번호로 즉시 연결이 가능한 '고장출동요청'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고처리도우미에는 사고발생시 취해야 할 현장표시, 사진촬영, 사고내용 메모 방법들이 자세한 예시와 함께 소개돼, 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IG손해보험은 올해 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LIG매직터치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 시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부착된 NFC칩을 접촉해 긴급출동 항목을 선택하기만 하면, 차량의 현재위치와 보험 가입정보가 보험사로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출동 조치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로 배정된 출동직원과 요청 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 확인이 가능하며, 현장 출동 중인 기사의 현재 위치와 담당자의 사진, 전화번호 등도 고객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9월 자동차보험은 물론 장기보험의 전자청약 기능을 추가시킨 고객지향형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 'LIG 태블릿 영업지원' 앱을 업그레이드 론칭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보험 가입설계를 위해 고객으로부터 서면으로 받아야 했던 '개인(신용)정보 동의서'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직접 촬영해 등록이 가능해졌고 설계사가 사무실 복귀 없이 현장에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