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시 '스마트구조대' 어플 사용하세요"
2013-12-17 11:00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위급상황 신고 어플인 '스마트 구조대'가 '스마트앱어워드 2013'에서 공공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앱 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모바일앱 시상 행사다.
한해 동안 새로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심사한 결과에 따라 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앱들을 매년 선정한다.
또 신고서비스 외에도 응급처치방법, 위기상황 대처요령, 생활안전 정보 등 유용한 부가서비스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우수한 평가요인으로 작용했다.
스마트구조대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 로딩속도를 개선하고 주소나 건물·상호·지명으로도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