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지 못합니다' 2PM 찬성 동참?…"안녕 못해"

2013-12-16 11:12

안녕하지 못합니다 [사진 출처=찬성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PM 찬성이 '안녕하지 못합니다'에 동참했다.

16일 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위험하다 위험해. 그래서 난 안녕 못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샤이니 종현은 '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를 자신의 트위터 메인 사진에 등록하고 이 글을 쓴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강은하씨에게 "응원합니다. 연예인으로서 다른 의미로 대중을 대하는 소수자로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 많은 상실감을 느낍니다. 다름을 틀린 것이 아니라는 걸 똑바로 외치시는 모습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칭찬을 받았다.

한편, 지난 14일 고려대 경영학과 주현우씨는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철도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4213명이 직위해제 되고, 밀양 주민이 음독자살을 하는 하수상한 시절에 어찌 모두들 안녕하신지 모르겠다"는 글을 담은 대자보를 붙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