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관․기업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Win-Win 일자리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3년도 일자리 창출 추진사업에 대한 검토와 향후 보령시 일자리 창출정책의 추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Win-Win 일자리 지원협의회에서는 대학 및 특성화고교 취업지원 방향, 대학생 및 특성화고교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정책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앞으로 협의회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 간 취업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발굴 및 직업훈련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정확히 세워 시와 유관기관, 지역 경제 단체가 협조해 일자리 창출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발굴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보령시 일자리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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