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아이덴티티게임즈는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플라이어와 함께 지난 1일 대만에서 ‘런칭 성공 축하 피로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런칭 성공 축하 피로연’은 새로운 파트너사인 게임플라이어와의 성공적인 대만 런칭을 기념한 행사로, 유저와 현지 언론을 초청해 게임 코스프레, 퍼블리셔와 유저간 게임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만에서는 드래곤네스트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수 39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현지 게임포털 바하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와 같은 호응은 드래곤네스트의 풍부한 컨텐츠와 대만 최대 퍼블리셔인 게임플라이어가 대만의 유명배우를 내세운 TV광고를 진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준명 아이덴티티게임즈 본부장은 “신규 퍼블리셔인 게임플라이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대만유저로부터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초반 합격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저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대만에서 드래곤네스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