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자동 업데이트

2013-12-12 11:05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11)의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지날 달 윈도우 7용 IE11이 출시되면서 빠른 페이지 로딩과 터치 기능, 보안기능과 웹 표준 지원 등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자동 업데이트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2개월 정도로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 놓은 윈도우 7 서비스 팩 1과 윈도우 서버 2008 R2 서비스 팩 1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본 브라우저나 검색 엔진, 즐겨찾기 등의 설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IE11 자동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 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kr/ie11autoupdate)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동 업데이트와 관련된 기술 지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고객 센터(T. 1577-9700)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일정을 직접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 및 조직은 'IE11의 자동 전달 비활성화를 위한 도구 키트'를 오는 31일까지 설치해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

해당 도구 키트는 MS 다운로드 센터(http://www.microsoft.com/ko-kr/download/details.aspx?id=40722)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IE가 설치됐어도 제어판-프로그램 제거를 통해 해당 버전을 삭제하면 이전 버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다시 업그레이드를 원할 경우에는 'IE11 자동 전달 비활성화를 위한 도구 키트'를 실행해 기능을 해제하거나 윈도우 업데이트의 사용자 설치 또는 웹사이트에서 직접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