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년 연속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2013-12-10 16:1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2년 연속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담당간호사 가정방문, 우울 및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 증진 연계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12개 읍ㆍ면별로 담당간호사를 지정, 2007년부터 취약계층 5069가구 6585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독거노인은 1500명에 달한다.

간호사 등이 관리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행복돌봄합창단 운영, 행복체험 릴레이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독거노인들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