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나는 사각 안 입어" 비하인트 스토리는?
2013-12-10 14:4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총리와 나' 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범수 삼각팬티 발언은 촬영 당시 현장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10일 1회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던 코믹장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영된 장면보다 더 코믹한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삼각범수'를 탄생시키며 큰 화제가 된 '총리 인터뷰'는 배우들의 불꽃 애드리브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범수가 단답형으로 강스매쉬를 날리면 윤아는 화려한 리액션으로 받아쳐 핑퐁인터뷰를 완성했고 이들의 환상호흡에 함께 촬영을 하던 윤시윤(강인호), 채정안(서혜주), 이민호(박희철) 역시 웃음을 터트려 현장은 웃음이 만발했다.
선물로 준비한 사각팬티를 건네는 윤아에게 "나는 사각 안 입어"라고 대쪽 같이 말해 '삼각범수' 이범수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웃음이 터졌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