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시청률 꼴찌 고전… 5%대로 하락

2014-01-28 08:25

'총리와 나' 시청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총리와 나'가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꼴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연출 이소연)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 보다 약 0.5% 하락한 수치다.

'총리와 나'는 첫방송에서 5.9%의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후 상승세를 타는가 싶더니 MBC '기황후'의 역습으로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정(윤아)에게 "이제 정말로 내 아내가 되어달라. 우리 이제 진짜 결혼하자"라는 말로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권율(이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기황후'와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각각 22.8%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