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계양구, 2013년 겨울철 가스시설 특별 안전대책 마련
2013-12-10 11: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말까지 가스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치명적인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주요 가스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사고우려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40개소에 대해 가스시설물관리자 자체점검 및 41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등 총 52개소 가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가스시설의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법정검사 실시 여부 △가스보일거의 흡·배기구시설 설치 상태 △가스밸브 노후 여부, 배관 매설, 고정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울러,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가스사고 사례사진을 구청사, 임학역사에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며 17일에는 임학역사 앞에서 가스안전홍보 합동 캠페인도 실시하여 겨울철 가스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