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한 곳에서 힐링할까?
2013-12-10 09:40
웹투어, 겨울맞이 다양한 여행상품 출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도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살속을 파고 들기 시작했다. 동장군이 무섭기만 한 겨울, 좀 더 따뜻한 곳으로 떠나 힐링하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웹투어가 겨울에 떠나기 좋은 다양한 여행상품을 소개했다.
◆유럽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에 유럽여행은 비수기에 해당한다.
장거리 여행을 가게 되면 짐이 늘어나고 한파를 만날 수 있기에 유럽 여행을 선택하는 여행객은 사실상 많지 않다.
하지만 여행의 고수들은 저렴한 가격에 붐비지 않는 유럽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
웹투어는 서유럽베스트셀러 여행지를 결합해 ‘태양을 찾아 떠나는 유럽’ 이라는 테마로 로마&베네치아&파리 8일 상품을 구성했다.
에어프랑스를 이용하며 인천~파리, 파리~베네치아는 항공이동, 베네치아~로마는 고속열차를 이용한다.
웹투어 상품에는 인천~파리 왕복항공권, 이탈리아 호텔 3박&파리호텔 3박 및 조식, 파리~베니스 항공권, 로마~베니스 구간 2등석 열차티켓, 파리 세느강 유람선 티켓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67만원부터다.
웹투어는 부다페스트&크로아티아 10일 상품도 구성했다.
크로아티아 상품은 러시아항공 또는 터키항공을 이용하며 가격은 145만원부터다.
왕복항공권, 호텔 8박 및 조식, 듀브로브닉~자그레브 저가항공권, 부다페스트~자그레브 주간열차, 크로아티아 도시간 버스예약 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됐다.
이외에도 유럽 계절 시리즈 기획전 중 1화인 ‘따뜻한 겨울 만들기’ 를 운영 중이며, 1~3월 출발 기준으로 유럽/지중해 자유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카페라테 2잔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는 12월 20일 이전 구매고객에게 적용되며 스타벅스 카페라테는 12월24일까지 기프티콘 형식으로 제공된다.
◆하룻밤의 사치 일본 온천 여행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만으로 추위를 이겨내기 어렵다면 가까운 여행지 일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룻밤의 사치라고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여행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바로 일본 료칸여행이다.
따뜻한 온천욕을 하면서 겨울 풍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홋카이도,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큐슈 온천 여행 등 여행객들 각각의 취향에 맞는 온천 상품이 여행소비를 재촉한다.
여행과 휴식을 동시에 느끼면서 고품격 힐링여행이 필요한 고객이라면 단 하루라도 따뜻한 사치를 부려도 괜찮다.
웹투어는 유후힌 겟토안 료칸/후쿠오카 3일 상품을 구성했다.
겟토안 료칸은 전 객실 개별 노천탕을 겸비하고 있으며 유후인에서 차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웹투어 료칸 자유여행상품 포함내역은 아시아나항공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 유후인 겟토안 료칸 1박(조/석식 포함), 후쿠오카 호텔 조식포함 1박 등이며 가격은 76만9000원부터
삿포로&오타루 전통료칸 고라쿠엔 자유 4일 상품도 판매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이 상품은 인천~삿포로 왕복항공권, 오타루 고라쿠엔 료칸 1박, 삿포로 그레이스리 호텔 2박, 석식 1회, 조식 3회이다. 상품가는 86만9000원부터. (02)2222-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