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빛도서관의 “책속에서 겨울나기”
2013-12-09 15:1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올해 8월에 개관한 영어특화 도서관으로써, 어린이 영어독서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9월부터 시작된 손민정 영어전문 강사의 「어린이 영어독서교육」은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100% 이끌어내고 있어 강의 만족도와 열기가 남다르게 뜨겁다.
이를 계기로 내년도부터는 계층별로 영어전문강사 및 영어사서 특화프로그램을 더욱더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9일 오전10시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을 주제로 윤영선 작가와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21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에는 박효미, 조혜란 등 어린이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22일 오후 2시에는 「동화가 꽃피는 마을」을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등 가족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파주시도서관 관계자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며 열두번째 공공도서관 한빛도서관에서 다양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