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홍대, 후쿠오카에서 만나요
2013-12-08 11:31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분위기 있는 홍대 라이브 공연과 구수한 막걸리 한사발이 후쿠오카를 녹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 후쿠오카지사는 지난 7일 후쿠오카 하카타시티 JR큐슈 홀에서 새로운 한류소재를 테마로 대형 소비자 행사를 개최했다.
약 2시간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인디밴드 10cm와 패션 아티스트 살찐고양이가 분위기를 달궜다.
우리나라 대표적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어묵, 김치전과 함께 전통차 등도 선보였고 JTB, 킨키니혼투어리스트 등 현지 주요여행사들도 참가해 한국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이학주 지사장은 “기존 방한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이나 강남이 아닌, 한국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홍대'의 인디문화를 홍보함으로써 한국을 다시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참신한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