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2월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정기분은 이번달 1일 24시를 기준으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부과예상액은 43,824건 55억4800만원이다.

구는 편리한 세금 납부를 돕고자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납부, 전용계좌를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무인공과금 수납기 또는 현금지급기(CD/ATM)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거나 타인의 자동차세는 전자납부번호로 조회 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경우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납부 가능하며,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이 외에 전용계좌를 이용한 납부, ARS자동납부 시스템(☎1599-3900)를 이용한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를 분실하였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시내 모든 구청 세무부서와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