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졸업식 개최

2013-12-06 14:0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T꿈나무를 육성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제1기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졸업식이 6일 금천구청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LG CNS 오세천 상무, 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신순갑 관장, 금천구 차성수 구청장과 교육 참가 고교생 및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IT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금천구 청소년에게 LG CNS IT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강의와 멘토링으로 전수하고 IT와 관련된 견학 및 특강 기회를 제공하는 LG CN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LG CNS 모바일 전문가 10명이 강사로 재능을 기부하고, 청소년미디어센터는 학생 선발 등 행정 절차를, 금천구청은 교육장소 제공 등을 각각 담당했다.

4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고교생 25명은 5월 발대식 및 1박 2일간의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캠프’ 참가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모바일 앱 개발 교육과 상암IT센터, 넥슨 컴퓨터박물관을 비롯 전국 IT 기업 탐방, IT 전문가 특강 등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참가학생 중 성실성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김동욱(문일고 2학년) 학생을 비롯한 6명이 최우수앱상을, 황성욱(문일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주이식(문일고 1학년)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졸업식에 참석한 청소년, 강사 등 관계자들이 교육 과정 수료를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