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허홍구)는 제189회 제2차 정례회를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주요안건으로는 2014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2014년 중기지방재정계획안, 2013년 결산추가경정예산안,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합천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안 등 총 10건이다.

특히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적재적소 배분ㆍ편성과 투자사업의 타당성ㆍ시급성ㆍ적정성 검토를 위해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허종홍)를 구성하여 심도 있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정질문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군정에 대한 열띤 공방이 예상되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모색할 방안이다.

허홍구 의장은 “합천군의 전국 규모 수상소식에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이번 정례회는 군민의 땀방울인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심사하는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종 연수와 의정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심사기법을 십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