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수 '잡아라'… 외식업계, 이벤트·신메뉴 출시 활발

2013-12-05 16:4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외식업계가 연말특수를 위해 이벤트나 신메뉴 출시 등 고객잡기에 한창이다.

유러피안 바비큐 레스토랑 '드라이작(dreizack)' 홍대점은 12월 한 달간 '고객감동 연말 이벤트'를 연다. 올해 5월 론칭ㆍ오픈 뒤 입소문만으로 많은 고객이 찾아 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다.
 

드라이작 산타이벤트


드라이작이 독일어로 삼지창을 뜻해 '숫자 3'과 연관지었다. 할인 규모별로 오후 10시 이후 방문 30%, 바비큐 모둠 주문시 샐러드 30%, 10인 이상 예약 땐 10% 등이다.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 입구의 대형트리에 소원을 적어 붙이면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다.

국내 첫 46㎝ 피자배달 전문기업인 '피자헤븐'은 각종 모임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로얄 쿼터블피자'를 출시했다. 로얄 쿼터블피자 출시 기념으로 2014년도 캘린더를 증정한다(일부매장 제외). 더불어 G마켓, 11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로얄 쿼터블피자 라지 사이즈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로얄 쿼터블 피자'는 스위스 대표치즈인 에멘탈치즈를 얇고 바삭한 도우 두 장 사이에 듬뿍 발랐다.
 

피자헤븐 신메뉴


이외 새우가 듬뿍 들어간 쉬림프디럭스, 신선한 닭가슴살에 허브를 골고루 버무려 그릴에 구운 치킨바비큐, 8가지 토핑의 헤븐스페셜, 토마토ㆍ베이컨ㆍ마늘ㆍ오레가노로 맛을 낸 정통피자 이탈리안 등이 프리미엄급 신제품이다.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이 선보일 신메뉴는 달콤한 소스와 명태살이 어우러진 명태강정, 고소한 명태와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명태보쌈이 대표적이다.
 

맵꼬만명태찜 세트


이와 함께 쭈구미ㆍ홍합ㆍ오징어ㆍ알ㆍ곤이 등 바다의 영양이 가득 담겨진 명태해물찜도 일품이다. 맵꼬만명태찜은 본사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과 꾸준한 신메뉴 개발로 2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러시아 오호츠크 명태를 사용하는 한편 본사 자체적으로 방사능 측정기 검사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