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난당한 선박 발견 해상서 예인
2013-12-05 15:40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일본에서 출항해 기관고장으로 조난당한 선박이 제주해경에 의해 예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5일 오전 6시 50분께 제주시 우도 남동쪽 60km에서 조난당한 수상레저선박 NO.1 제주호(4톤, 250마력, 승선원 1명)를 발견해 100t급 경비함정으로 예인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락이 두절되어 조업선과 항행선박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하여 수색을 해왔다.
현재 제주호에 승선했던 김모씨(40세, 한국국적, 일본영주권자, 일본 고베 거주)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