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금융정보보호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3-12-05 15:2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12월부터 금융부문 정보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은행․증권사․보험사․카드사 등 106개 금융회사의 정보보호전문가가 참여, 금융부문에서 필요한 정보보호 기준 및 정책 개발 건의를 비롯한 종합적인 금융부문 정보교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겸 금융정보보호협의회 위원장, 김광식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오른쪽 여덟 번째부터)이 유공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200여명의 금융회사 CIO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 실적ㆍ보고 및 2014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및 세미나,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등을 개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금융정보보호에 기여한 금융정보보호 유공자 12명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했으며, 연세대학교 김범수 교수를 초청, '금융권 CISO 역할 및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