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열려
2013-12-05 11:2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5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0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주시를 밝히는 빛, 그대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3년 재능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관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분야별 특성을 살려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우수 봉사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10년간 3천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한 제5기갑여단의 다물보컬밴드와 양주국학기공연합회의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기관, 공무원, 양주시립합창단이 함께 합창회를 선보여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2013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우드아트, 바리스타시연, 가족상담 프로그램, 정신건강상담, 공방체험, 캘리그라피, 전통차 시음 및 다도체험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매년 풍성해지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14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이 묻어나고 인간미가 풍기는 양주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