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2013-12-05 13:54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펀드명가'로 불리는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를 대표상품 중 하나로 추천했다.
이 펀드는 노후준비를 위한 수단으로 각광받는 연금펀드의 장점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소비재)' 투자전략이 접목된 투자상품이다.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연금펀드인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연금펀드' 시리즈 중 하나다.
특히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의 모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란 점이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지난 4일 제로인 기준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순자산이 2배 이상 늘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유일하게 순자산 5000억원 이상 대형펀드로 성장했다.
이는 미래에셋의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전략이다. 이 전략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품을 갖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 100대 브랜드 주식' 또는 신흥국 수혜가 예상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 결과,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약 30%로 다른 연금펀드 수익률 10~20%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박상준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팀장은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면서 소득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개인의 재무목표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펀드 전환이 가능한 '1석3조'의 상품"이라며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은퇴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