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일 강필석의 연극 '레드' 재공연..한지상 합류
2013-12-05 09:06
21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연극 '레드'(Red)가 2년만에 다시 공연한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1903~1970)의 삶을 소재로한 무대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대표 박명성)는 오는 21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레드' 를 2인극으로 선보인다.
1958년 뉴욕의 한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의 예술에 대한 언쟁과 깊이있는 이야기를 쏟아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의 밀도 있는 무대를 살려 자연광이 들어오지 않는 동굴과 같은 로스코의 작업실을 구현,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부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