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2013-12-04 13:03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5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워크 컨퍼런스인 스마트 워크 앤 소사이어티 2013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미래부 주관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한 2013년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결과 발표와 전시,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대상 시상 등 사회 전반에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올해 만화 영상, 배달, 체험교육, 농업경영, 전통시장 등 총 5개 분야를 발굴해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시범서비스 제공 중이다.
 
행사에서는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구축(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배달관리시스템 구축(썬더디에스), 자연생태지도사 스마트 에듀워크시스템 구축(김해시),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행복ICT),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스마트워크 협업시스템 구축(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결과 발표와 시연을 한다.
 
시범사업은 산업별·직업별 스마트워크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워크 초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확산해 스마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업종별 생태계 지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워크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대상 시상식도 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씨이랩이 대상인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그 외 4개 기업이 수상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워크 전문가들이 미래 스마트사회를 조망한다.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 원장은 ‘일의혁신, 경영혁신으로서 스마트워크’, 김선일 구글 코리아 상무는 ‘미래에서의 일', 한국생산성본부 손정민 위원이 ‘원가제로,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활용전략’ 등을 소개하고 미래부는 스마트워크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과제 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가 스마트워크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스마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실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