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전국최초로 「휴대용무전기 다기능 이어피스」 도입

2013-12-04 11:2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찰청이 순찰업무를 주로 하는 경찰관들의 무전통신 시스템‘다기능 이어피스 시스템’(MES: Multi Earpiece System)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기능 이어피스 시스템’은 차량운전과 무전통신을 동시에 해야하는 순찰차, 싸이카, 자전거 순찰대 등 근무자들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수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한 방법으로 무전 송·수신을 할 수 있어 안정성 확보에 좋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무전기 사용과 차량운전을 동시에 해야하는 상황이 빈번한 경찰관들의 안전성과 신속한 무전 송·수신에 어려움이 있던 것을 계기로 고안하여 맞춤형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운전중인 경찰관들에게 한손에는 운전을 한손에는 무전기를 잡아야 하였던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4개분할로 제작 몸통잭, 마이크, 이어폰, 반지형PTT(스위치)를 고안한 후 인천경찰청은 11. 22부터 현재까지 50개를 제작하여 45개를 시범 보급 하였다
 

인천청,휴대용무전기 다기능 이어피스 시스템.

인천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시범운영하고 보완하여 앞으로도 다기능 이어피스를 전국 확대 시행 예정으로 경찰관들의 신속하고정확한 업무 및 안전성을 확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