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착시 계단, 걸어서 하늘까지 '대박'
2013-12-04 10:45
최근 해외 사진공유 사이트 플리커에는 '호주 착시 계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작가 폴 데이비드가 촬영한 이 사진은 마치 하늘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을 것처럼 끝까지 이어져 있다.
사진 속 계단은 뉴질랜드 출신의 예술가인 데이비드 매크레이켄이 만든 '디미니쉬 앤 어센드'라는 설치 미술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하늘 끝까지 무한히 연결된 것처럼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