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촌 독거노인에게 온정 전달…"따뜻한 겨울 나세요"
2013-12-04 12:0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의 신충식 행장 및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은 4일 경기도 이천시 신필2리 마을에서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 전화상담사들이 전화로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던 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전 직원들이 농촌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 1300여 명에게 일주일에 2회이상 전화 통화로 안부인사 및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을 전하는 봉사활동이다.
농협은행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노인들에게 겨울용 방한이불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에는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갈비탕 등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