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함안군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1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군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내년 1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6개월에 걸쳐 시행하며, 환경정화 등 일반노무 사업에 25명, 정보화사업, 서비스지원 등 청년실업대책 사업에 10명 등 총 3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1억3500만 원 이하의 재산을 가진 군민이다. 단, 실업급여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정기 소득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등은 제외된다.

선발결과는 이달 30일까지 개별 통지하며,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시급 5,210원으로 교통(간식)비 2,500원 및 주·연차수당 지급금, 5대 보험 가입되며,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일반노무의 경우 1일 7시간, 주 4일 근무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에 비치된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함안군 경제교통과(고용촉진 580-2544)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