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 발기인 대회를 위한 사전모임이 2일 오후 4시 베스트오브더베스트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K-BoB 시큐리티 포럼은 사이버 공간의 안전성 향상 및 복원력 확보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영토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발족됐다.

본 포럼은 정보보호 정책과 법·제도의 제언을 통해 정보보호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산업의 핵심성장동력인 인력양성에 앞장서며, 국민적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건전한 사이버안보관 확립 등 정보보호산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회원으로서 산업계뿐만 아니라 여러 관계 기관과 정계, 학계, 언론계, 보안전문가그룹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서 정보보호산업발전을 리드하는 기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준비위원장인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임되었으며, 발기인 공동대표로 학계에서는 임종인 원장, 정계에서는 이주영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 산업계에서는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이사, 연구계에서는 유준상 원장으로 4인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