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5일 오후 3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3년 중랑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대회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인정,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 공무원 음악동아리‘그루터기’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자원봉사 활동사례발표, 제2부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자원봉사 활동사례발표는 지난 1년 동안 활동해 온 ‘반디자원봉사단’과 ‘미성라이프아파트 마을봉사단’ 2개 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2부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40명에 대해 표창한다.

이어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10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 56명에게 봉사왕, 5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 82명에게 금장, 3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 126명에게 은장, 2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자 141명에게 동장의 순으로 총 405명에게 인증메달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