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아름다운교실' 학생들 초청 행사 개최
2013-12-03 11:18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중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교실' 학생들의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학생들은 올 한해 아시아나항공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내 7개 도시의 소외계층 학교 학생들로 각 학교 인솔 교사와 함께 총 35명이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견학하는 일정 외에도 KOICA 지구촌 체험관 , 서울N타워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012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등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톈진 Eco-city 식목 사업,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색동놀이터 설치, 중국 물 부족 지역 지원을 위한 사랑의 물 나누기 사업 등 중국 각 지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중국 국제 다국적기업 촉진회에서(China International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中國國際跨國公司促進會)에서 주관하는 2013년 제 6차 글로벌CEO라운드 테이블에서 '글로벌 기업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