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소비자중심경영 대통령 표창

2013-12-03 09:24

명협성 대상 사장(오른쪽)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은 3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18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직원들에게 소비자불만의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사후구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소비자중심경영의 핵심요소와 실행지침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상의 협력업체 CCM 인증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 활동이 대통령 표창 선정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올해부터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협력업체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사전예방활동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품질의식 향상을 위한 CCM 교육 및 인증을 지원해 왔다그 결과협력업체 중 1개 업체가 '2013년 하반기 CCM 인증기업'으로 결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대상은 통합 VOC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접수 채널을 SNS, 해외까지 확대하고 실시간 운영함으로써 즉각적인 고객응대를 실시해 왔다

반복 및 다발성 VOC는 별도 테마로 선정해 개선작업을 진행했으며신규 VOC가 발생하면 고객구매처로부터 물류센터와 공장까지 검사범위를 확대해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신제품 개발시에는 청정원 주부단 등 소비자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했으며신제품 이력관리를 통해 품질 유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명협섭 대상 사장은 "향후 '식품안전 상생재능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업체 CCM 인증 및 컨설팅을 확대하고, HACCP 등 품질관련 교육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전사적인 의견 수렴으로 고객중심경영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고도화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