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펼친다"
2013-12-03 09:0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4일 하루 동안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13년 총결산 패션잡화 브랜드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두·패션잡화·화장품·액세서리 브랜드 80여곳이 참여해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5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루이까또즈·메트로시티·닥스 등 핸드백 브랜드, 탠디·소다·나인웨이스 등 구두 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몰튼브라운·프리메라 등 화장품 브랜드, 파슬·갤러리어클락·워치리움 등 잡화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에서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 금액대의 5%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방문 고객에게 화장품 샘플·스카프·장갑 등을 증정한다.
김진엽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이 손꼽아 기다리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크리스마스·신년 선물 등을 미리 구매하거나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