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시마 유로 지음/한양심 옮김/|가디언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저자는 “유대인이 다른 민족에 비해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서 부자가 많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수천 년 동안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전해져 내려온 '탈무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일본인 특유의 꼼꼼함으로 방대한 '탈무드'로부터 ‘돈과 비즈니스 핵심’만 가려 뽑아 우리에게 내놓는다. ‘지혜는 마르지 않은 금고다’, ‘신용은 최고의 화폐다’, ‘부자가 되려면 밥을 사라’, ‘빌려주는 것도 좋은 사업이다’, ‘계약을 하기 전에 책임을 분명히 하라’, ‘작게 시작해 크게 키운다’, ‘돈 되는 정보는 누설하지 않는다’, ‘적어도 세 방향에서 관찰한다’,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은 무효다’ 등 5,000년 부를 쌓아온 유대인 비즈니스의 핵심 실천법을 알려준다. 1만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