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주택 주민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2013-11-29 11:51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직원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30일 임대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H공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약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근다. 농협은행이 절임배추 3600kg을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행사 기획을 맡았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과 소년ㆍ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임대주택에 사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