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 연계협력 MOU 체결
2013-11-28 18:40
“지역발전과 화합, 상생을 위해 전국 9개 시군 협력”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3 지방자치단체 연계협력사업「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추진을 위해 27일 동양대 현암관에서 공동 주관 5개 도 9개 시,군 대표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농산물 공동 마케팅 및 역사관광(History Tour)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연계협력을 위한 참여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정감록에 나오는 1승지인 경북 영주시를 주관기관으로 충남 공주시, 강원도 영월군, 전북 무주군, 전북 부안군, 경북 상주시, 경북 예천군, 경북 봉화군, 경남 합천군이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한편, 송하비결, 격암유록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예언서의 하나인 ‘정감록’에는 전쟁이 일어나도 굶주림과 재앙이 없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10곳이 십승지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