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함안군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통계청에서 2013년도에 실시한 사업체조사 및 광업, 제조업조사 등과 관련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자체, 통계공무원,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는 것으로, 함안군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수상하게 된다.

군은 올 해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등을 실시하면서 통계의 생명은 정확성에 있음을 직시하고 조사단계별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여 조사원 채용부터 조사표의 입력까지 사업체 6,208개소, 광업,제조업체 421개소에 대하여 완벽하게 조사업무를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통계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에 대해 통일된 조사기준과 방법에 의한 것으로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