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인천남동구 협의회, 독거노인 소화기 전달
2013-11-28 13:0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8일 구청에서 배진교 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 MG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채익희)가 준비한 독거노인을 위한 휴대용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380대의 소화기는 남동구 지역 내 새마을 금고인 만수(이사장 이문교), 인주(이사장 오영기), 상인천(이사장 채익희), 남동(이사장 김용회), 구월남촌(이사장 공병옥) 5개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특히 남동구 지역 새마을금고들은 독거노인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소화기 보급 지원 사업을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채익희 새마을금고협의회장은 “소화기 보급사업을 비롯해 장학금 전달, 새생명 돕기 등 연차적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진교 구청장은 “홀몸노인 등 사회적 취약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와 관계기관이 공조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면 한다. 새마을금고의 소회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남동구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