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상봉동 이노시티 상가 29일 오픈
2013-11-28 11:4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엠코는 자사가 시행ㆍ시공한 상가 '상봉동 이노시티'가 오는 29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지하 7층~지상 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2층~지상 11층에 조성됐다. 연면적 12만6027㎡, 길이 316m에 이르는 대규모 쇼핑 공간이다.
오픈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29일 고적대, 난타 공연과 함께 다음 달 1일까지 클라라, 블락비, 김지민의 순으로 팬사인회가 열린다. 이밖에 BMW 자동차, 상품교환권 등 각종 경품이벤트도 열린다.
2층은 플라워 에비뉴와 다운타운 에비뉴로 구성된다. 잇미샤, JJ지고트 등 여성복과 유니클로를 비롯한 SPAㆍ캐주얼 브랜드가 입점한다. 더 바디샵, 네일샵, 쥬얼리샵 등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MD가 중심이 됐다.
3층은 가든 에비뉴ㆍ플랫폼 에비뉴ㆍ그린 에비뉴로 이뤄진다. 가든 에비뉴와 플랫폼 에비뉴에는 각각 ABC마트, K2, 코오롱스포츠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및 패션 슈즈 전문숍이 입점한다. 그린 에비뉴는 지이크, 지오지아 등 남성 캐릭터와 진 캐주얼, F&B 매장으로 꾸며진다.
상봉동 이노시티 관계자는 "높은 층고와 독특한 외관, 엔터식스와 홈플러스의 입점으로 이미 인근 지역에 새로운 명소로 많이 알려졌다"며 "중앙선 망우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ㆍ경춘선 상봉역 등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02) 492-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