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소식: 병원내 감염, 의사 스마트폰이 문제?
2013-11-28 10:05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1월 28일 목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휴대폰의 세균이, 화장실 변기보다 많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그렇다면, 환자의 진료를 보는 의사의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일텐데요, 네덜란드의 한 연구진이 최근 의사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를 병원 내에 유포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연구진은 의사의 스마트폰 휴대를 허용하려면, 소독이 가능한 보호 덮개를 씌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는데요, 우리정부도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기온 뚝… 전력수급도 얼어붙나
이번 주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릴 조짐입니다. 예년보다 빠른 추위에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꽁꽁 얼어붙는 등 전력 수요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G와 GS가 올해 재계 인사의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LG는 성과에 따른 인사기조를 이어갔으며, GS는 그룹 출범 이후 첫 공채 출신 여성임원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금융권 M&A 촉진… 비합리적 규제 푼다
정부가 금융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합리적 규제들을 대폭 완화합니다. 금융권의 인수․합병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민들의 노후설계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상품도 대거 도입합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둘러싼 동북아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 상공이 포함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27일 전국적으로 내린 눈·비로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면서, 충청·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특히나 교량은 결빙 구간이 많으므로 더욱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되도록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해야겠습니다. 또 빙판길 낙상사고 발생이 우려되니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