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 3차 화성파크드림’ 대구 역대 최고 경쟁률로 1순위 마감,

2013-11-27 09:53
평균 경쟁률 176대 1, 교육 등 입지환경 우수

‘만촌 3차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 [사진제공 = 화성산업]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화성산업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한 ‘만촌 3차 화성파크드림’이 이 지역 20년간 분양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7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만촌 3차 화성파크드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65가구 모집에 1만1491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7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B형은 37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 모집에서만 7859명이 접수해 21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전용 84㎡A형과 107㎡형도 각각 135대 1, 46.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화성산업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입지가 명문교육 1번지인 수성구 만촌동이고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체계적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며 “실속 있는 분양가격과 조건, 평면설계 등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만촌 3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22층 5개동, 총 410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분 320가구는 분양을 완료했다.

대륜중·대륜고·소선중·오성중·오성고·혜화여고·경북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했다. 대구지하철 및 달구벌대로, 범안로, 수성IC 등을 통해 시내외 접근이 쉽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담티역 역세권에 만촌이마트·범어아울렛 등 상권과 교육·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같은달 9일부터 3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범어네거리에 위치했다. (053) 754-8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