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11월 25일(월) 오후 3시 금남초등학교에서 관내 학교장과 학교폭력대책위원회 학부모 자치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연수는 7.23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에 따른 학교장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자치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구심점을 단위 학교에 두고 자율적이며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연수였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두 명의 강사를 초빙했다. 인천 송천초등학교 공숙자 교장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례 및 대처방안』을 , 뒤이어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가 『학교폭력의 이해와 실제』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 착근되어 가고 있는 7.23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이 튼튼히 뿌리내려 활기차고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교육청에서도 실효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