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에게 마구 총격 7명 부상
2013-11-27 05:22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길을 가던 사람들에게 마구 총을 쏴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저녁, 캘리포니아의 오크랜드.
경찰은 한 명 또는 여러명의 용의자가 인도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모두 남성들로 23~31세이다.
사고지점 인근에 사는 이웃들은 '당시 바깥에서는 바베큐 파티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초저녁에 이런 일이 이웃에서 일어나다니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한편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