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 열려
2013-11-26 22:17
국민행복, 정보화마을 동서 화합의 장 마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정보화마을 경상북도지역협회(협회장 김왕경)는 26일 문경관광호텔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북과 전북의 정보화마을 위원장, 지도자, 마을주민, 관련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보화마을 영·호남교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정보화마을 경북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교류대회는 양도 정보화마을 지도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 사례 중심의 발표가 있었다.
영·호남 교류대회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마을간 우수사례 공유, 정보화마을 활성화 시책 등 특강을, 둘째 날에는 마을 간 교류 및 상호협력 등 간담회와 문경새재 걷기 체험을 한다.
금년도 경북도 46개 정보화마을의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매출이 3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보화마을의 체험을 통한 관광객 유입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왕경 경북지역 협회장은 “꿈과 미래가 있는 정보화마을을 우리 스스로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