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왕지원, 아빠는 1급 공무원에 할아버지는 국제그룹 회장?

2013-11-26 17:31

왕지원 [사진 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KBS2 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했던 배우 왕지원의 집안이 화제다.

26일 한 매체는 “왕지원은 현재 감사원에서 재직 중인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의 딸이다. 왕정홍 실장은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1급 공무원”이라고 보도했다.

왕지원은 국제그룹 고 양정모 전 회장의 외손녀다. '프로스펙스' 운동화를 생산하던 국제그룹은 재계 서열 7위까지 올랐으나 5공화국 시절인 1985년 공중분해됐다. 

왕지원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재원이다. CF모델로 데뷔한 그는 얼마 전 종영된 KBS 2TV '굿 닥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