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복귀작으로 할리우드 선택…브루스 윌리스와 12월 첫 촬영
2013-11-26 16:28
26일 소속사 큐브DC는 "비가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쿠삭과 함께 열연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비는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 역할을 맡아 함께 브루스윌리스와 연기 호흡을 펼치게 된다.
비는 지난 7월 제대 후 드라마 및 영화에서 수많은 제의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프린스'를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크랭크인은 11월 말에서 12월 초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비는 2009년 워스쇼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닌자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앞서 비는 엠넷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내년 1월 6일 새 음반 발표 계획을 알렸다. 현재 비는 일본 4개 도시에서 10회의 공연을 펼치는 제프 투어를 진행 중이며 12월에는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